데이터로 보는 경제시황 오늘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제조업 구매 관리자 지수(ISM)에 대해서 설명을 드릴 예정입니다.
방금 전 올려드린 내용과 더불어 경기침체가 더욱 가까이 느껴지는 포스팅입니다.
제조업구매관리자 지수
먼저, 오늘의 경제 시황입니다. 국고용 시장의 임금과 비농업 고용지수, 경제활동 참가율, 미간 비농업부분 고용변화, 실업률이 발표 되었습니다.
1. 국 고용 시장
8월 비농업 고용이 예상치를 웃돌며 18만 7천 명 증가하였지만, 고용 시장의 둔화 우려가 있습니다. 실업률은 3.8%로 작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경제활동 참가율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임금 상승세는 있었으나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2. 미국 제조업
미국의 제조업 활동은 양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하락하였으며,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제조업 PMI 역시 위축세를 나타냈습니다. S&P 글로벌이 집계하는 미국의 지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7.9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치인 49에서 하락한 것으로, 제조업황이 위축 국면에 머물렀음을 시사합니다.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8월 제조업 PMI도 47.6으로 위축 국면을 나타냈다. ISM 제조업 PMI는 열 달 연속 위축세를 이어갔다. 다만, ISM의 제조업 PMI는 전월치(46.4)와 월가의 예상치(46.9)는 상회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
두번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48% 이하가 되었을 때 경제 연착륙위기가 터지지 않았을 때가 없습니다.
아래의 차트를 비교해 봅니다.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란?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간하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리포트는 매달 400개 이상의 기업에서 구매 및 공급 관련 중역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 조사에서는 다양한 지표(신규 수주, 수주잔량, 신규 수출 수주, 수입, 생산, 공급자 납기, 재고, 고객 재고, 고용 및 물가)를 조사 대상으로 하며, 응답자들의 긍정적 전망과 부정적 전망 사이의 차이와 경기변동을 측정합니다. 이 조사 결과는 응답자들의 원시 데이터를 수정하지 않고 사용합니다.
경기변동지수는 긍정적 전망을 표명한 응답자들의 백분율에 변화 없음을 예상한 응답자들의 백분율(또한 긍정적으로 분류됨)을 더한 값을 토대로 계산됩니다. 이 결과는 계절적 변동을 고려하여 조정되며, 계절적 요소는 일 년 내내 발생하는 다양한 변동 사유(기후 조건, 휴일 등)를 고려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계절조정 요소는 미국 상무부에서 제공되며, 연도마다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PMI는 다섯 가지 지표(신규 수주 30%, 생산 25%, 고용 20%, 공급자 운송시간 15%, 재고 10%)에 서로 다른 가중치를 부여하여 종합 지수로 계산됩니다. PMI가 예상치보다 높을 때는 미국 경제와 달러화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반대로 낮을 때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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