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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관련정보

아담 스미스 - 현대 경제학의 아버지, 시대상과 생애, 국부론 (1편)

by 희망루미노바 2023.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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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과 경제에 대해 관심이 많으시죠?  현대경제학의 아버지 아담스미스를 소개합니다.  18세기 스코틀랜드 출신의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현대 경제학의 기초를 마련했다고 해도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없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2편에 걸쳐서 그에 대해서 포스팅합니다. 1편에서는 그가 살았던 시대상과 그의 생애, 그것이 그에게 미친 영향, 그리고 그가 쓴 국부론에 대해 다루고, 2편에서는 국부론을 다시 깊이 다루며, 그의 이론이 현대 사회와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담스미스 현대 경제학의 아버지 1편 썸네일

현대 경제학의 아버지 아담 스미스

 현대 경제학의 아버지 아담스미스가 살았던 시대는 엄청난 격변을 겪었던 시대로 새로운 사조가 탄생했던 시대입니다. 이 사조의 중심에 있었던 아담 스미스! 그를 통해 만들어졌던 국부론이 어떻게 나왔는지 시대상과 그의 생애, 그리고 국부론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1. 아담 스미스가 살았던 시대의 시대상

 그가 태어난 1700년대는 유럽에서는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봉건주의는 무너지고 새로운 시대가 탄생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영국은 민주주의가 꽃피웠고, 프랑스는 반대로 정부가 억누르다가 혁명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각 나라마다 자유무역이 꽃피기 시작했고, 자유로운 시민정신이 공유되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가, 경제적으로는 자유경쟁(자본주의)의 원리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영국을 중심으로 자유무역이 활발히 진행했으며, 영국에 편입된 스코틀랜드는 영국의 옷을 입고 활발한 자유경쟁세상으로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자유경제원리 예시 그림

 

2. 아담 스미스의 생애

 1723년 스코틀랜드의 커콜디에서 태어난 스미스는 태어나기 전 아버지를 여의였고, 평생을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습니다. 

 그는 성실하고 학구적이었으며, 지적인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문적인 지식을 어린 시절부터 쌓았습니다. 또한 그가 태어날 무렵 커콜디는 북해 무역의 중심지였기에 탄광업과 소금공장, 정비소와 같은 것들이 발달되어 있어서 늘 공장들의 내부를 들여다볼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런 환경적 요인이 그를 경제학의 아버지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아담스미스 동상>

 그의 유년 시절은 불우한 환경이었지만 그는 독서 욕구가 강했고 성실하였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천부적인 재능을 뽐냈던 그는 14살에 글래스고 대학에 입학하여 도덕철학을 공부하였습니다.  이후 장학금을 받고 옥스퍼드 대학으로, 그리고  옥스퍼드 대학으로 진학하고, 이후에는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독서와 연구를 이어갔습니다. 그의 학문적인 능력과 성품, 그리고 지식은 그를 미래의 경제학자로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3. 아담 스미스의 대표적 저서 국부론

 1776년 3월 9일 애덤 스미스가 펴낸 국부론은  '여러 국가들의 부의 성질 여러(부의) 원리에 관한 연구'라는 뜻으로 인류 최초의 경제 교과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이 책을 통하여 "국가의 재산을 늘리기 위해서는 생산력을 늘려야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 생산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개인의 이기심(국부론에서는 이렇게 표현)이 기업을 성장시키기고, 이런 이기심 안에서 교환(무역)이 발생되며, 이 무역이 <국가와 사회의 정의와 번영> 안에서 이루어질 때 그 사회는 발전되며, 진정한 시민사회로 성장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국부론에 따르면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의 개념을 내포하며 개인의 이익이 사회의 일반적인 이익을 최대한 증진시킨다고 봅니다.  여기서 '보이지 않는 손'의 주체는 정부를 말합니다. 경제가 정치를 이끌어가고, 정부는 개인의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띄어야 합니다.  여기에서 이 스미스가 말하는 정부를 '값싼 정부(cheap government)', '야경국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보이지 않는 손이 사회의 이익을 증대시키는 그림>

 반면 사회주의 경제원리를 주장한 마르크스(1818 ~1883)는 반대의견을 게재했는데요, 근대 자본주의 시장 경제 체제는 그 자체의 모순으로 인하여 멸망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대해서는 노동에 대한 이해의 개념이 다른 것으로, 일반 개인이 가지는 노동의 개념과, 살아남기 위해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개념이 다른 점이 있었고, 하지만 분명 마르크스도 일정 부분 스미스의 자본주의 개념을 사용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서

 경제에 대한 글을 쓰다가 역사와 인물에 대한 포스팅이 올라와서 놀라는 분이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경제의 밑바탕에는 왜 이런 경제정책이 나오게 되었는지 경제 철학이 우선됩니다. 그리고 경제철학이 나오기 위해서는 여러 시대상 속에서 고민했던 인물의 고민이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 그 가운데 현대 경제학의 아버지 아담스미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아담스미스는 작은 국가(보이지 않는 손, 야경국가)의 형태를 띤 정부 안에서 정의로운 개인과 기업이 각각의 이익을 위해(여기서는 이기심이라고 표현) 자유무역을 할 때 선진 사회가 만들어진다라고 주장하였고, 이것은 당시 자유무역이 처음 시작될때를 배경으로 한 스미스의 생각에서 출발 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해서 국부론에 대해서, 그리고 오늘날 현대 경제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