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대해서(돈의 종류, 기능, 역사)

 돈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돈이라는 것은 보통의 거래나 교환에 사용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돈은 물건의 가치를 나타내고, 상품 교환이나 재산 누적에 사용되는 물건입니다. 

 

 과거에는 돈 대신 조개껍데기, 동물 가죽, 보석, 옷감, 농산물 등이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금, 은, 동과 같은 금속 또는 특수 종이로 만들어지며, 크기, 모양, 가치 등은 일정한 법률에 따라 결정됩니다. 실제로 경제 활동에서는 돈의 역할을 수행하여 원하는 물건이나 서비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돈의 종류

 

돈의 종류에는 물질에 따라 먼저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첫째, 지폐(지전)입니다. 지폐는 종이 또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화폐입니다. 일반적으로 국가의 중앙은행에서 발행되며 표면에는 화폐의 가치와 중요한 식별 정보가 인쇄됩니다. 지폐는 주로 큰 금액의 거래나 현금 보유 시 사용됩니다.

 

둘째, 주화(동전)입니다. 주화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동그란 모양의 화폐입니다. 주로 작은 거래에 사용되며, 종종 여러 가지 크기와 가치를 가진 주화가 발행됩니다.

 

그 외 유형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실물화폐이며, 이것은 지폐와 주화와 같이 물질적인 형태로 존재하는 화폐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화폐는 손에 쥐고 거래에 직접 사용됩니다.

 

둘째, 대안화폐이며, 이것은 공식 통화가 아닌 대체 화폐 시스템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지역 통화, 시간 뱅크 크레디트, 또는 가상 통화(Bitcoin과 같은)가 대안화폐의 예입니다.

 

셋째, 전자화폐이며, 이것은 디지털 형태로 존재하며 온라인 또는 전자적인 수단으로 거래됩니다. 신용카드, 디지털 지갑, 무선 송금 등이 전자화폐의 예입니다.

 

넷째, 유통화폐이며, 이것은현재 거래에 사용되고 있는 화폐를 나타냅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주로 거래에 사용하고 교환하는 화폐를 의미합니다.

 

돈의 기능

돈의 기능을 알아보겠습니다. 돈은 역사적으로 다양한 기능을 가져왔습니다. 아래 5가지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첫째, 교환수단으로서의 기능입니다. 화폐는 원시적인 직접교환이 아닌 간접교환의 경제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화폐는 물건과 물건, 물건과 화폐 사이의 거래를 중개하며 매매 거래의 형태를 만듭니다. 이로써 화폐는 일반적인 교환 수단 역할을 합니다.

 

둘째, 가격표준으로서의 기능입니다. 화폐는 상품의 가치를 표시하는 표준으로 작용합니다. 상품의 교환 가치는 화폐의 단위로 측정되고 가격으로 표시됩니다. 이로써 화폐는 가격을 표시하는데 사용되며 계산에 편리한 표준화된 단위로 작용합니다.

 

셋째, 상품 교환가치 척도로서의 기능입니다. 화폐는 다양한 상품의 가치를 비교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상품의 가치는 화폐를 사용하여 서로 비교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넷째, 가치저장수단으로써의 기능입니다. 화폐는 가치를 저장하는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화폐는 안정적이고 가치를 보존하기 쉬우므로 재화 외에도 가치를 저장하는 데 사용됩니다. 사람들은 화폐를 보관하고 장래의 교환 수단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이러한 기능이 발생합니다.

 

다섯째, 지불수단으로써의 기능입니다. 화폐는 상품 매매 거래에서 상품의 인도와 결제를 분리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특히 신용 거래에서 화폐는 지불 수단으로 사용되며, 이는 가치를 저장하는 기능과 연결됩니다.

 

돈의 역사

 

 

 돈의 역사는 구체적인 형태의 화폐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설명하는 과정입니다. 화폐의 역사는 상품화폐에서 시작하여 추상적인 신용화폐로 진화하였습니다.

 

자연화폐

 원시적인 물물 교환 경제에서 자연 발생적으로 화폐 기능을 수행했습니다. 이러한 자연화폐는 지역과 시대에 따라 다양하며, 조개 껍데기, 베, 비단, 가축, 피혁, 주옥, 소맥 등이 자연화폐로 사용되었습니다.

 

금속화폐

 금과 은은 가치가 안정적이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생산량이 상대적으로 안정되어 있어서 화폐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금속화폐는 그 가치가 변동이 적었습니다.

 

신용화폐

 금과 은 이외의 소재로 만든 화폐가 등장하면서 본위화폐를 보충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보조화폐는 본위화폐처럼 가치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소재 가치 이상의 액면가치를 가집니다.

 

정부지폐

 정부는 경제의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발행한 지폐로, 그 실체가 없는 화폐입니다. 이와 달리 은행권, 어음, 수표는 상품 거래를 기반으로 하는 유통경제의 합리성을 갖고 있습니다.

 

신용화폐

 보조화폐, 정부지폐, 은행권, 수표 등은 모두 신용화폐로 분류됩니다. 이러한 화폐는 거래 관습과 사회적 상황에 따라 선택되며, 어느 정도의 신용력을 기반으로 합니다.

 

 요약하면, 화폐의 역사는 자연화폐에서 시작하여 금속화폐로 발전하고, 이후 신용화폐로 진화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화폐의 형태와 역할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하며, 경제의 발전과 변화에 따라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돈(화폐)경기이론

 화폐경기이론은 경제학에서 경기 변동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는 이론 중 하나입니다. 이 이론은 주로 화폐와 금융 관련 요소에 초점을 맞춥니다.

 

 가장 전형적인 화폐경기이론 중 하나는 영국의 경제학자 호토리에 의한 이론입니다. 이 이론에 따르면 경기 순환의 핵심 특징은 생산 활동이 최고치에 도달하고 물가가 상승하며, 반대로 생활 수준이 최소치에 이르고 물가가 하락하는 것이 동시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론은 경기 순환 자체를 화폐적인 현상으로 간주하며, 이자율의 변화와 함께 상인들이 보유한 상품 재고량의 변동을 경기 변동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본위제하에서는 중앙 은행의 준비율을 기준으로 한 은행 신용의 증가와 감소가 구매력의 변화에 따라 조절되지 않으며, 이로 인해 이자율의 주기적인 변동이 경기 순환을 초래한다고 이론화하고 있습니다.

 

 이 이론의 한계 : 금본위제를 폐기하면 경기 순환을 피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현실에서는 금본위에서 벗어나더라도 경기 순환을 완전히 피하기 어려웠다는 사실을 감안하지 못한 측면이 있습니다.

 

 이에 대항하는 관점으로 하이에크의 경기 이론이 등장했습니다.

 하이에크는 신용창조나 예금창조에 의해 경기 불황이 불가피하게 발생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 이론은 완전 고용을 전제로 하고 있는데, 이것은 현실과 어긋나는 부분이 있어서 현재는 이 이론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습니다.